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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IoT CaaS 전문 기업 '씽스트림' 인수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4.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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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위치추적 및 무선통신 기술 분야 기업인 유블럭스(한국지사장 손광수)가 기업 인수를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한다.

유블럭스는 서비스로서의 사물인터넷(IoT) 통신, 즉 IoT CaaS(Communication-as-a-Service) 전문 기업인 ‘씽스트림’을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씽스트림은 산업 표준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글로벌 IoT 연결을 위한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고객에게 예측 가능한 비용과 주문형 확장성을 제공하는 ‘서비스형’으로 공급된다.

유블럭스 로고. [사진=유블럭스 제공]

MQTT는 센서 네트워크 요건에 맞게 최적화한 MQTT-SN과 더불어, IoT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이다.

저전력 및 저대역폭 특성을 요구하는 제한된 환경을 위해 설계된 MQTT는 하나의 소스 디바이스(퍼블리셔)가 중간의 매개자(브로커)를 통해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다른 싱크 디바이스들(서브스크라이버)로 메시지를 전송하게 한다.

M2M(Machine-To-Machine) 통신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특별한 요건에 맞게 QoS(quality of service)를 설정할 수 있다. 씽스트림의 MQTT 애니웨어 서비스는 2G/3G/LTE/LTE-M 네트워크상에서 MQTT-SN 메시지를 전송하기 때문에 통신사업자들은 자신들의 셀룰러 데이터 설계를 수정할 필요 없이 전 세계 190개 국가, 600개 이상의 통신사업자들에게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마스 자일러 유블럭스 CEO는 “씽스트림 및 해당 플랫폼을 인수함으로써, 유블럭스는 IoT 스피어라고 하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IoT 스피어는 고객이 센서 데이터를 자신들의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에 연결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고 스마트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로써 우리 고객들은 연결 플랫폼의 확보와 구축 및 데이터 흐름 관리를 유지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들 대신, 자신들의 사업 확장에 보다 주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유비용 절감과 신뢰성 높고 안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관리는 IoT 솔루션의 성공을 위한 핵심 요인이다. 향상된 기능, 안전한 연결 및 제품 전체 수명에 걸친 지원으로 설명되는, 즉 무선 통신과 위치추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시장에서, 씽스트림과 해당 플랫폼의 통합은 고객에게 가장 견고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유블럭스의 로드맵에 더 큰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26명의 검증된 인력들로 구성된 씽스트림 팀의 추가를 통해, 유블럭스는 텔레콤 서비스와 IoT분야에 대한 수십 년의 경험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연구개발과 세일즈 및 마케팅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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