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과기정통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ICT 기업 지원 확대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4.06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힘겨워하고 있는 ICT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요 ICT 사업지원기관(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의 장비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 납부 유예 등 기업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ICT 사업지원기관의 10개 시설이 보유한 장비 사용료를 일정기간 감면 (10%~100%) 또는 납부 유예함으로써 ICT 기업의 장비 활용에 따른 비용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부 시설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도 인하(100%)해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연합뉴스]

이와 함께, ICT 비 연구개발(R&D) 신규 공모사업 중 총 11개 사업에 대해서는 민간부담금 비율도 5~20% 인하해 공모사업 참여기업의 민간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코로나19 대응 ICT산업 지원방안(Ⅰ)’을 발표해 기술료 감면 등 ICT R&D 참여기업 지원, 화상회의 시스템(판교 본투글로벌센터 - 중국KIC) 구축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 등 ICT 기업을 지속 지원해왔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ICT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등 실질적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과기정통부는 향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ICT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ICT 산업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범부처 협업체계 강화 및 추가 지원방안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