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보다 우월한 ‘언니’들이 주목받고 있다. 소시 수영의 친언니와 카라 강지영의 친언니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지난 3일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최수진의 트위터에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일본의 한 음식점에 나란히 자리한 수영, 수진 자매는 마치 쌍둥이처럼 닮아있는 모습. 두 사람 모두 젓가락을 입에 물고 카메라를 보는 귀여운 포즈를 하고 있다. “굴까스 먹은 날”이라고 사진을 설명하는 최수진의 미모는 아이돌 가수인 수영을 능가할 기세다. 동그란 눈매와 갸름한 얼굴, 볼록한 이마 등이 귀여운 느낌을 주어 수영의 언니가 아닌 동생 같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최수진은 2009년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뮤지컬 <궁> <살인마 잭>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10번째 멤버로 들어가도 되겠다”며 최수진의 미모를 극찬하고 있다.
한편 카라 멤버인 강지영 역시 빼어난 미모의 언니 두 명을 두고 있다. 강지영은 얼굴도 안 보고 데려간다는 ‘셋째 딸’인 셈. 지난 7일 강지영의 아버지가 후지TV에서 공개한 가족사진에는 ‘얼짱’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지영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언니는 통통한 볼과 귀여운 눈웃음까지 강지영과 판박이다. 여기에 세 자매의 어머니까지 합세하자 그야말로 얼짱 모녀 사진이 완성되었다. 강지영의 아버지 역시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미남형으로, 5명의 가족 모두 우월한 유전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강지영의 사촌언니로 알려진 가수 NS윤지 역시 고교시절 ‘뷰티퀸’을 차지할 정도로 우월한 미모의 소유자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강지영과 함께 찍은 셀카가 공개되어 ‘얼짱 자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강지영 집안의 우월한 유전자는 사돈의 팔촌까지 뻗어가나 보다”며 강지영의 가족사진에 놀라워하고 있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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