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NHN빅풋이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되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이 코칭 스태프가 추가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NHN빅풋은 빠르고 안전한 KBO리그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코칭스태프 콘텐츠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프로야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기한 연기돼 시즌 개막이 불투명했지만 확진자 증가 추세가 꺾이면서 다음달 5일 어린이날 무관중 경기로 개막 팡파르를 울리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코치는 1군 라인업에 등록된 타자와 투수의 능력치를 타순, 보직 별로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 특수한 상황에서 능력이 극대화되는 ‘코치 작전 효과’가 추가돼 ‘야구9단’에 색다른 재미와 활력을 제공하게 됐다.
보다 정교한 코칭스태프 완성을 위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각 연도별로 실제 코치 역할을 수행한 수석코치 73명, 타자코치 429명, 투수코치 153명 등 총 655명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 가운데 수석코치는 실제 KBO리그 감독 출신들에게 부여되는 보직으로 고유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육성을 통해 추가 코치 작전을 획득할 수 있다. 타자·투수코치 역시 실제 KBO리그 타자·투수 출신 코치들에게 부여되는 보직으로, 타자와 투수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줄 뿐만 아니라 육성을 통해 추가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야구9단’은 코칭스태프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의미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덕 아웃의 지배자! 코칭 스태프 육성하고 에이전트 의뢰권 받자!’ 이벤트에서는 이날부터 새달 3일까지 수석·타자·투수 코치를 8레벨 이상 육성하고 보유하면 최대 40장의 이벤트 에이전트 의뢰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