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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로드 온라인장터' 모금액 4800만원 기부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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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온라인장터로 모은 금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캠페인 ‘U+로드 온라인장터’ 모금액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U+로드 온라인장터’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4월 29일 개장해 매주 수요일 신안 대파·햇양파·고구마·체리방울토마토 등 새롭고 신선한 농산물을 고객에게 특가로 제공했다. 8주간 총 2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20분 내로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되는 ‘완판 신화’를 기록하며 성료했다.

18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박형일 LG유플러스 CRO 전무(왼쪽)와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U+로드 온라인장터' 모금액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운영이 종료되고 고객이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농산물 구매에 쓴 금액의 절반인 4800만원을 별도 재원으로 마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금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일 LG유플러스 대외협력총괄(CRO) 전무는 “U+로드 온라인장터로 많은 고객이 ‘착한 소비’에 동참하며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가 확대되는 등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고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대형 재난 대비를 위한 긴급구호키트 400개를 임직원 봉사로 제작,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전달된 긴급구호키트는 중국 우한 교민 및 유학생 귀국 대비와 자연재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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