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홈플러스 '시그니처 캔커피' 출시 2주만에 25만개 돌파..."하루에 1.8만개 꼴"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06.22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132잔)의 2.7배 수준이다. 대략 하루에 한 잔 정도는 마신다고 볼 수 있다. 지난 달부터 매일 1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은 커피를 사기 위해 한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지난 8일 출시한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의 판매량이 21일까지 25만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출시한 지 채 보름이 되지 않아 기록한 판매량으로 하루 1만8000개 꼴로 팔려나간 것으로 분석된다. 저렴한 가격과 함께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전략이 또 한 번 통한 것이다.

지난 8일 출시한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의 판매량이 21일까지 25만개를 넘어섰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지난 8일 출시한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의 판매량이 21일까지 25만개를 넘어섰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은 출시 직후 단숨에 NB상품을 제치고 캔커피 카테고리 내 매출 1위(카페 라떼)와 2위(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차지하고 이 기간 전체 캔커피 카테고리 내 매출 비중은 28%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브라질산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고 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카페 라떼의 경우 국내산 우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뚜껑을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게 만들어 여행 시 자동차나 기차 안에 들고 타기 적합하다. 이로 인해 캔커피 소비가 급증하는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량은 390ml로 구성해 시중 캔커피 대비 1.4~2.2배(175ml~275ml) 키운 반면 가격은 동일 중량 상품의 반값 수준인 1000원으로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은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익스프레스 매장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기훈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한 대용량 캔커피에 뛰어난 맛과 향까지 갖추자 많은 고객들의 '가심비'를 충족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홈플러스 시그니처' 마크만 보고도 구매를 결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