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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3관왕 영예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7.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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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롯데케미칼이 해외 유명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케미칼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Best of the Best’ 포함해 총 3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상으로,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어워드에는 전 세계 4200여개 업체의 양산 제품과 양산 예정인 제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Best of the Best’는 42개 업체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중 하나인 '다층구조에 의한 입체 라이팅 효과'. 이종 투명소재를 레이저웰딩 공법을 통해 융착시키고 라이팅을 비춰 입체적인 패턴과 깊이 있는 컬러감의 라이팅 효과를 표현함으로써, 고도화된 라이팅 솔루션을 요구하는 모빌리티 인테리어 파트 또는 ICT, 가전제품의 라이팅 파트에 적용할 수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이 이번에 수상한 3개 소재들은 광학 특성이 우수한 투명소재들로서, 다양한 공법과 접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라이팅 효과로 구현한 디자인 솔루션으로, 라이팅이 부각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인공지능(AI) 탑재 정보통신기술(ICT), 가전제품 등에 적용될 수 있다.

‘Best of the Best’을 수상한 『Multi layered 3D Lighting Effect』는 투명소재와 레이져웰딩이라는 융착 공법을 접목해 예상치 못한 빛의 굴절 및 패턴 효과를 표현했고, ‘Winner’를 수상한 『Kiriko Effect』와 『Moire Effect』 역시 투명소재 표면의 패턴과 빛의 조합을 통해 독특한 외관 및 라이팅 효과를 구현했다.

첨단소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는 “이번 수상은 롯데케미칼 첨단 제품의 기능성에 심미성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한 사례”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트렌트 파악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과 고객 니즈 만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첨단소재 기술 개발과 함께 차별화되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결합으로 고객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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