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에 '여수웅천 사랑으로 부영' 6~7차 2개 단지 잔여가구를 공급한다.
부영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에 6~7차 2개 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여수웅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일반 전세 계약과 다르게 10년 동안은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라는 게 부영 측 설명이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2개 단지의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총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00가구로 이뤄져 있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29만원, 전용면적 84㎡가 1억1200만원에 월임대료 43만원이다. 현재 전용 59㎡ 일부 잔여 가구에 한해 선착순 공급 중이다.
단지 앞쪽으로 대형 규모의 이순신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한 웅천못공원, 웅천친수공원, 웅천해변문화공원, 구봉산 등이 인근에 있다. 더불어 송현초를 비롯해 택지지구 내에 웅천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이순신도서관, 정보과학고, 한영대, 전남대(여수캠퍼스) 등도 가까이 있다.
부영 관계자는 "단지 내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도 들어선다"며 "이미 맘 카페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 보육전문가의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컨설팅으로 운영되는 안심 어린이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