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리은행, 소상공인 금융지원 위한 금리우대 확대...최저 연 2.73% 인하

  • Editor. 이은실 기자
  • 입력 2020.07.20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금리우대를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의 금리를 최저 연 2.73%까지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신용등급별 금리우대 규모를 평균 연 0.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이번 추가금리 인하로 평균 연 1.0%포인트가 우대돼 우리은행 내부신용등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연 2.73% 수준의 최저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금리를 연 2.73%까지 인하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금리를 연 2.73%까지 인하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업력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개인사업자)으로 한도는 1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드리고자 금리우대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출시된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은 약 5000억원을 시중은행 중 가장 신속하게 지원했으며, 지난 6월에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의 모든 절차를 비대면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대출 프로세스를 시행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