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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유튜버 '세아', 샌드박스 새 식구 된다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7.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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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한국 최초의 버추얼 유튜버 ‘세아(SE:A)’가 보다 체계적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펼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세아가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위해 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아는 2018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의 홍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탄생한 버추얼 유튜버다. 이후 현재까지 ‘세아 스토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약 6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유튜버 '세아'.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세아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시즌2’로 명명하고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방송 진행방식을 바꿨다. 7월말까지 라이브 방송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오는 8월부터 정식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방송 주제 역시 에픽세븐을 넘어 세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샌드박스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향후 세아 스토리를 함께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세아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버추얼 유튜버로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바뀐 세아 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지난 한 달 간 17회에 걸쳐 평균 약 1만3500뷰를 기록했고, 시즌2에 대한 기대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세아가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거둔 수익을 스마일게이트 희망 스튜디오에 전달해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세아가 지난해 후배 유튜버를 양성하기 위한 공익 활동에 나섰던 만큼 세아의 ‘선한 영향력’을 점차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석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PL은 “세아의 달라진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팬들을 보며 샌드박스와 협업하길 잘했다고 내부 판단한다”며 “세아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언제나 ‘빛세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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