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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마이 블랙 초미니 드레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3.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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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초미니 드레스는 영화홍보용?

 

영화배우 차예련이 초미니 블랙 드레스를 입고 영화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강남 신사동에서 열린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제작발표회에서다.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차예련은 몸에 피트 되는 초미니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해내며 다른 여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초미니 드레스가 신경 쓰인 나머지 손으로 짧은 치마 뒷부분을 가려야만 했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무대계단을 오르는 그녀를 향해 사진기자들이 플래시 세례를 퍼부어 차예련의 아찔한 각선미가 다시 한 번 부각되었다.

차예련의 의상은 몸매를 강조하는 효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영화의 타이틀을 홍보하는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영화 제목이 바로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이기 때문이다. 이날 차예련 외에도 영화의 또 다른 주연들인 윤은혜, 박한별, 유인나 모두 하나같이 ‘블랙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은혜는 드레스 한쪽이 길게 늘어진 비대칭 스타일을, 박한별은 고전적인 무늬가 프린팅된 블랙 드레스를, 유인나는 시스루 소재의 미니 원피스를 입어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모두 하나같이 ‘블랙’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지만 소재와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 저마다 다른 개성을 표출했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소설가 김민서의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가 원작으로, 1억원 고료 ‘세계문학상’의 최종심의 4편 중 하나로 올라 유명세를 떨친 작품이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책으로 출간되면서 문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재기발랄한 문체와 스토리로 젊은 여성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명문대 연영과를 나온 혜지(박한별 분), 유민(윤은혜 분), 민희(유인나 분) 수진(차예련 분), 4총사가 현실의 벽에 부딪치면서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저 그런 일상을 공유하던 이들 중 혜지(박한별 분)가 갑자기 스타덤에 오르면서 미묘한 질투심이 생겨나고, 이 때문에 우정에 금이 가는 등 2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블랙 미니 드레스’는 어느 장소에서나 무난하게 어울리며 세련된 멋을 안겨다주는 의상. 한마디로 위험한 모험대신 선택하기 좋은 아이템인 동시에 패셔너블한 매력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남들보다 돋보이고는 싶지만 튀는 선택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모든 20대 여성들을 상징한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이런 그녀들의 솔직한 생각을 담아 어필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개봉된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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