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으로 인하여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여러가지 화장품을 혼합 사용하기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피부 환경을 개선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추세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유익균)의 힘을 키워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에 주목을 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는 좋은 효능을 주는 균으로서 면역학적으로도 가지고 있는 의미가 매우 크다. 기존에는 유산균은 직접 섭취를 통해 장내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로 주목을 받았다면, 이제는 피부에 발랐을 때 해당 부위에 면역력을 강화하여 외부에 있는 유해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로서 각광받고 있다. 일종의 피부 보호 장벽이 형성되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도 인기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화장품 브랜드 ‘르씨’(LECCI)는 7가지 제품 철학이 담긴 P7 라인의 제품 3종을 공개했다. 신생 브랜드인 르씨의 첫 번째 제품으로 7가지의 철학이 담긴 P7 라인 미라클 마스크 팩, 미라클 폼클렌징, 미라클 미스트 제품이다. 

르씨의 P7 제품철학은 피부 본연의 밸런스를 회복시키고 개선하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비롯하여 재생케어 솔루션(Perfect Repair), 피부 노화 완화(Anti-Photoaging), 성장 활력 인자(Log Phase), 피부 유지력 강화(Grow Powerful), 피부 환경 조성(Proactive Care), 삶의 질 향상 지원(Preparing for the next generation) 등이 있다.

자극 없이 맑은 이슬빛 피부로의 개선을 가능케 하는 르씨 P7라인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통 사워크라우트에서 추출한 고농축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24시간 Seed 배양한 후 식물성 영양 배지에서 가장 활성이 좋을 때까지 증식 시켜 본 배양을 하고, 저온 농축 후 배양액은 버리고 프로바이오틱스 셀을 분리하는 기술과 고압분쇄 등 제품 공정을 통해 엄선된 원료를 추출한다.

제이스킨코리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화정 이사는 "최근 마스크 착용과 덥고 습한 날씨로 피부가 지칠 때"라며 "이럴 때일수록 르씨의 고농축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