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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드라이브 스루로 '갤노트20' 받아가세요"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8.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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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텔레콤이 휴대폰 개통 서비스에도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했다.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20’ 개통일 전날인 13일 오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갤럭시노트20 5G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라이브 스루 행사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20여명의 일반 고객은 국내외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차 안에서 안전하게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질서정연한 ‘K-언택트’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에서 갤럭시노트20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20여명의 일반 고객은 자택에서 SK텔레콤이 마련한 T맵 택시를 타고 현장에 온 다음 본인의 갤노트20을 안전하게 수령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자택에서 SK텔레콤이 마련한 T맵 택시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다음 차에 탄 채로 갤노트20을 건네 받았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본인의 갤노트20을 하루 먼저 수령하는 것은 물론, 방역 용품 등 다양한 선물이 담긴 스페셜 기프트 박스와 케이터링 도시락을 받았다. 또 임영웅 씨 출연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2020 트롯 어워즈’의 초대권도 현장 추첨을 통해 선물 받았다. SK텔레콤 T다이렉트 전문 상담사가 이 고객들에게 추후 무선 개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SK텔레콤, 삼성전자 임원은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영웅 3인에게 국민을 대표해 감사한다는 의미로 갤노트20을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3인의 영웅들은 모두 청각장애인이 운행하는 택시인 ‘고요한M’을 타고 현장에 왔다.

수상자는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알려주는 앱 ‘코로나맵’을 개발한 이동훈(27) 프로그래머 △대구 선별진료소 1호 자원봉사자인 권봉기(47)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 △간호 장교 임관 후 곧바로 대구 의료지원에 힘쓴 이혜민(23) 육군 소위로 행사장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차 안에서 트롯 스타 송가인, 나태주 씨의 공연을 감상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지친 고객들을 응원하고 오는 10월 방영될 ‘2020 트롯 어워즈’ 공연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두 가수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게임 MVP로 유명한 유정군(김유정 씨)의 클라우드 게임 시연 이벤트도 관심을 끌었다. 모든 이벤트는 차 안에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갤노트20 대표고객은 30·40대 남성으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 30대 여성 비중도 15%로 뒤를 이었다. 또 갤노트20과 갤노트20 울트라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80%로 선택 비중이 높았다.

SK텔레콤은 갤노트20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컨트롤러 등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혜택 △임영웅 포함 미스터 트롯이 총출동하는 ‘2020 트롯 어워즈’ 600명(300명 추첨, 1인 2매) 초대권 △‘살 때’ 최대 150만원 할인, ‘쓸 때’ 가족 보험 지원, ‘팔 때’ 5GX 클럽 상품 활용 △갤노트20 액세서리 50% 할인 등 T멤버십 파격 혜택 △SK텔레콤 전용 색상 미스틱 블루 등 역대급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갤노트20 예약 고객이 드라이브 스루로 안전하게 제품을 수령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계신 분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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