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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QM6 LPe 상반기 국내 LPG승용차 판매 1위 차지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9.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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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차종인 QM6 LPe가 올해 상반기 국내 시판 LPG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의 대표차종 QM6 LPe가 2020년 상반기에만 총 1만5155대 판매되며,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 전체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1월~6월)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5만8126대로 전체 승용시장(807,722대)에서 7.2%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수치이고 전체 승용 시장에서 LPG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상반기 국내 LPG승용차 가운데 르노삼성 QM6 LPe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상반기 국내 LPG승용차 가운데 르노삼성 QM6 LPe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는 경차 1종, 준중형 1종, 중형 4중, 준대형 2종 등 총 8종이다. 이 가운데 중형에 속하는 르노삼성 QM6 LPe는 국내시장 전체 세그먼트를 통틀어 유일한 LPG SUV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는 개인고객들로부터 선택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경쟁사의 LPG 세단 모델과 달리 법인 택시 판매물량이 없는 QM6 LPe의 이 같은 성과는 일반 고객들로부터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QM6 LPe를 지난해 6월 출시됐으며, 현재 국내시장 유일의 LPG SUV다.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에다 친환경성 및 경제성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세단 모델로만 이뤄진 LPG 시장의 잠재 소비자를 타깃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나서 시장 우위를 선점할 수 있었다"며 "지난 2014년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한LPG협회와 함께 200억원을 투자해 2년에 걸쳐 핵심 기술인 '도넛 탱크'를 개발해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연비와 주행안정성, 후방충돌안전성까지 모두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SUV가 광범위한 인기를 얻으며, 이제는 또 하나의 승용차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경제성까지 더한 LPG SUV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차가 바로 QM6 LPe"라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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