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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준중형 SUV '2021 스포티지' 출시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9.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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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포티지의 2021년 모델이 출시됐다.

기아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 ‘2021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가 대표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2021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대표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2021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에 따르면 2021 스포티지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과 고급감을 강화했다. 기존 3.5인치 대비 넓어진 4.2인치 크기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주차와 운전 편의성을 높인다.

기아차는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과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중력·중대함이라는 뜻으로 고급스럽고 강인한 느낌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기아차 SUV 스페셜 모델을 가리킨다는 설명이다.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외장 주요 포인트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신규 메쉬 패턴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카로움을 강조한 입체적인 형상의 블랙 프론트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했다.

또 후면부는 블랙 범퍼 가니쉬와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측면부는 △19인치 블랙 휠 △블랙 루프랙 △블랙 사이드실 몰딩 △다크 크롬 서라운드 몰딩을 적용했다.

2021 스포티지 판매가격은 모델에 따라 2464만원~2999만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SUV 대표 모델인 스포티지가 차별화된 디자인의 스포티지 그래비티와 실내 고급 사양 적용을 통해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며 "멋과 경제성을 갖춘 취향저격 성능템 SUV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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