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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속 박예진 사랑하면 예뻐진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3.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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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화보 속 미모가 범상치 않다.

최근 패션 슈즈 화보 촬영에 나선 박예진. 에스콰이아, 기라로쉬, 젤플렉스 등 유명 브랜드의 구두들에 둘러싸인 박예진은 이 화복 속에서 ‘슈즈홀릭’에 빠진 여성을 콘셉트로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였다. 구두 한 쪽을 든 채 환한 웃음을 짓거나, 양손에 구두를 든 채 정면을 쏘아보는 등 기존 차도녀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슈즈를 소화해 내 ‘역시 박예진’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하지만 이번 박예진 화보의 진짜 주인공은 구두가 아닌 박예진 바로 자신이었다. 눈에 띄게 예뻐진 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 것. 물론 박예진이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에 신경을 쓴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에 없이 반짝이는 눈, 생기 넘치는 피부, 밝아진 표정 등은 그녀에게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이는 최근 알려진 배우 박희순과의 열애 때문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이른 바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영원불멸의 마법에 걸린 것이다.

화보 속에서 박예진이 더 예뻐 보이는 것처럼 사람들은 종종 사랑에 빠지면, 혹은 애인이 생기면 예뻐졌다는 말을 자주 하고는 한다. “요즘 좋은 일 있나봐?”와 같은 기분 좋은 질문을 받고는 한다. 그만큼 얼굴에 생기와 기쁨이 넘쳐흐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단순히 ‘기분 탓’만으로 돌리기에는 뭔가 아쉽다. 여기에는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사랑하면 예뻐진다.”는 명제를 설명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로 ‘암페타민효과’를 든다. 암페타민이란 도파민, 페닐에틸라민(PEA) 등의 호르몬으로 이루어진 중추신경 각성제다. 이 호르몬들의 분비가 활발해지면 좀 더 매력적인 외모를 가질 수 있게 된다. 피부가 좋아지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혈색이 좋아지는 등 보다 활기차고 예쁜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암페타민을 자극하는 요소로는 사랑을 들 수 있다. 따라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그 상대방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는 욕망에 자연스레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연애중인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늘어나 피부가 보다 부드러워진다는 보고도 있을 정도다.

게다가 보통 연애를 하거나 사랑에 빠진 동안에는 저절로 즐거운 마음을 가지게 되고,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웃음 짓는 등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가 된다. 회사에서 기분 나쁘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도 연인의 얼굴의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리는 것 역시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피부 관리나 운동 등을 통해 외모를 관리하게 되므로 좀 더 젊어 보이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사랑하면 예뻐진다’는 것은 단순히 호르몬의 증가에 영향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이런 심리적 요인들도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사랑’은 비싼 마사지나 화장품보다 강력한 ‘뷰티 처방전’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실로 박예진 화보 속 빼어난 미모는 사랑의 묘약이 단단히 한 몫 한 셈이다. 이경민기자/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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