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0-29 17:59 (목)
세련된 스킨으로 유저 감성 자극하는 게임들
세련된 스킨으로 유저 감성 자극하는 게임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20.10.14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게임업계에 ‘스킨’ 바람이 불고 있다. 스킨은 캐릭터의 외형을 꾸미는 의상과 아이템을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게임업계에서 스킨은 단순히 패션 아이템을 넘어 스토리를 보강하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며 사회적 의미까지 고려하는 등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게임사는 유저들에게 스킨을 유·무료로 제공하면서 게임의 질을 높이며 유저들은 캐릭터에 더욱 애정을 쏟을 수 있어 게임사와 유저의 ‘윈윈’ 마케팅 사례로 꼽힌다.

[사진=게임빌 제공]

◆ 겜프야 2020 - 코스튬으로 능력치 UP, 숨은 스토리 오픈

게임빌의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0’(이하 ‘겜프야 2020’)은 ‘코스튬’을 통해 정체된 팀 전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겜프야 2020의 코스튬은 단순히 치장성 아이템 이상의 가치를 부여했다. 트레이너에 코스튬을 적용하면 능력치와 슈퍼스킬이 업그레이드되며, 해당 트레이너와 추가 이벤트가 생겨 스토리가 풍성해진다.

최근 겜프야 2020은 업데이트를 통해 레전드 트레이너 ‘카엘’과 슈퍼스타 트레이너 ‘헬렌’의 코스튬을 추가했다. ‘카엘’은 소드나이트, ‘헬렌’은 가정교사 콘셉트다.

이 게임은 지난 여름 신규 코스튬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레전드 트레이너 ‘츠바키’를 비롯해 게임빌의 대표적인 캐릭터이자 슈퍼스타 트레이너인 ‘놈’, ‘솔디아’, ‘엘핀’이 시원한 복장으로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코스튬은 ‘코스튬 코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코스튬 코인은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구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사진=넥슨 제공]

◆ 메이플 스토리 - 사회적 의미 생각하는 데미지 스킨 이벤트

한글날을 맞아 실시한 넥슨의 ‘메이플 스토리’는 스킨 이벤트는 한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획으로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벤트 기간에 관련 퀘스트를 수락하고 수수께끼를 풀면 '메이플스토리체 데미지 스킨', '한글날 데미지 스킨', '한글날 궁서체 데미지 스킨' 중 원하는 아이템을 골라 획득할 수 있었다. 데미지 스킨은 적에게 데미지를 입혔을 때 표시되는 데미지 수치에 입혀지는 스킨이다.

또 ‘메이플 스토리’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PC방 누적 이용시간에 따라 특별 보상인 '6000일 축하해 데미지스킨(유닛)', '5만 메이플포인트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넥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사업주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보인다.

[사진=창유]

◆ 일루전 커넥트 - 비주얼로 승부하는 스킨

‘창유’가 서비스하고 있는 ‘일루전 커넥트’는 지난 9월 출시 후 구글 매출 순위 6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가 강점으로 꼽히는 만큼, 소장가치가 높은 다양한 신규 스킨을 출시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일루전 커넥트는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바다의 노래’ 이벤트 한정 스킨을 선보였다.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스킨 상점’이나 이벤트 참여를 통해 ‘안나’, ‘토분 마키’ 등 수영복 차림으로 화려하게 디자인된 스킨을 획득할 수 있어 유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