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사료∙양돈∙식육∙육가공∙급식영업 등 27개 분야에서 하반기 정기 채용을 실시한다.
선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드는 채용 규모에도 불구하고 국내 축산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영입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직무별 공개채용(신입·경력)을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진은 코로나19의 확산에 국내외 글로벌 인재 대상 교육을 위해 가상 스튜디오가 구현되는 온택트 스튜디오 설치했다. 선진은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글로벌 사내강사를 양성하고 웨비나(웹+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좋은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임직원들의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선진은 다가오는 스마트 ICT 축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관련 분야 채용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축산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27일까지이며, 선진 홈페이지 내 채용사이트에서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 후 진행하는 인적성 검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온라인으로 대체해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선진 채용 담당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기업의 경기침체와 취업 구직난으로 힘든 가운데 선진은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자 채용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선진은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이번 채용에 많은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니,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글로벌 인재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