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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능형 CCTV로 개인금고 철통 보안 지킨다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10.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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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개인금고 시장이 커지고 있다. 맞벌이 및 1인가구의 증가세와 맞물려 2019년 기준 국내 금고시장 규모는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CAGR) 8.9%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또한 2024년 2억달러 수준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CCTV로 대표되는 물리보안 시장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와 선일금고 제품을 연계한 ‘금고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일금고는 국내 1위 금고 제작업체로, 지난해 9월부터 KT와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왔다.

KT 모델들이 '금고뷰'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금고뷰 서비스는 매장 또는 가정에 설치한 금고에 일체형으로 탑재돼 있는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금고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KT 기가아이즈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과 선일금고의 스마트 센서를 통해 침입이나 금고 파손 등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휴대폰 알람을 통해 고객에게 알린다. 또 이러한 위협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KT텔레캅의 출동 서비스를 월 2회 무상으로 제공한다.

금고뷰 서비스는 선일금고 ‘루셀’ 모델에 적용돼 있으며, KT 인터넷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선일금고 고객센터 혹은 전국 30여개 백화점 선일금고 매장에서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김영숙 선일금고 대표이사는 “KT와 협업해 선보인 금고뷰를 통해, ICT 기반의 금고 대중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모든 가가호호에 1금고 시대를 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 본부장은 “지난 7월 KT 기가아이즈 멀티뷰, 9월 기가아이즈 POS뷰에 이어 이번에 금고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플랫폼 제휴를 확대해 CCTV를 단순 영상보안이 아닌 고객 생활 친화적인 영상 서비스로 진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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