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때문에 만났다는 장재인 강승윤 두 사람은 같은 디자인의 빨간색 가죽 재킷을 입고 있어 흡사 커플처럼 보인다. 장재인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 자를 그리고 있고, 강승윤은 카메라를 든 채 특유의 한 쪽 입 꼬리를 올리는 웃음을 짓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장재인 강승윤의 다정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훈훈하다” “그냥 둘이 사귀어라” “슈퍼스타 커플 탄생하겠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슈퍼스타K2>의 히로인인 장재인 강승윤 두 사람은 <슈퍼스타K2>가 끝난 이후에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슈퍼스타 K2>는 숨 막히는 경쟁, TOP11의 감동어린 무대 등 방영 내내 화젯거리로 가득했다. 하지만 방송을 하는 동안 라이벌 구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도전자들 사이의 끈끈한 우정 역시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기 때문. 특히 TOP4였던 강승윤, 장재인, 허각, 존박은 최후의 4인으로 남으면서 더욱 큰 우정을 나누었다.
허각과 존박이 동갑내기 친구로서의 의리를 보였다면, 강승윤과 장재인은 마치 친 오누이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여 왔다. 장재인은 강승윤을 마치 남동생처럼 예뻐했으며, 강승윤 역시 TOP4의 막내로서 허각, 존박은 물론 장재인에게 귀여운 동생이 되어 주었다.
특히 강승윤은 장재인과는 평소 '깐죽남매'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더욱 특별한 정을 과시하고는 했다. 한 패션 매거진과 나란히 찍은 화보에서는 장재인 강승윤이 커플설정이 아니었음에도 “둘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팬들로부터 듣기도 했다.
한편 뜻하지 않은 열애설에 휘말린 장재인 강승윤 두 사람은 각자 연예기획사와 손을 잡고 정식 데뷔를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장재인은 김형석이 설립한 키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앨범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승윤은 빅뱅, 2NE1, 세븐 등 대형가수들이 속해있는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주현기자/사진=장재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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