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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중국 광군제서 4,926만 위안 매출 달성...전년 대비 13.9% ↑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0.11.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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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락앤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움속에서도 올해 중국 광군제에서 6년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매출 4926만 위안(한화 약 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위안화 기준 13.9%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락앤락은 중화권 대표 모델인 중국의 인기 배우 덩룬과 함께 티몰 직영몰인 기함점을 중심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광군제 기간 동안 티몰 기함점에는 519만 명 이상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락앤락이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중국 광군제에서 매출 4926만 위안(한화 약 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위안화 기준 13.9% 성장하는 등 중국 광군제에서 6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뤘다. [이미지=락앤락 제공]

락앤락 밀폐용기는 티몰 밀폐용기 카테고리 내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신제품 텀블러 및 물병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기함점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상승했다.

품목별 매출로는 텀블러·보온병 카테고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커피를 즐기는 젊은 소비층을 위한 ‘메트로 에너제틱 원터치 텀블러’, 중국 차(茶) 문화를 반영한 ‘인조이 티 텀블러’, ‘플래닛 원터치 텀블러’ 등을 선보여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020년 하반기 주력 텀블러인 ‘메트로 에너제틱 원터치 텀블러’는 원터치 버튼이 있어 한손으로 개폐가 가능하고 밀폐 기능이 뛰어나 사무실, 가정 등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유용하다. 광군제 기간 내 티몰 기함점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6만개가 판매되며 당일 티몰 텀블러 단품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인조이 티 텀블러’는 차(茶) 문화권의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됐다. 텀블러 상단에 티 스토리지가 있어 찻잎을 보관할 수 있고 물과 찻잎을 분리시켜 오랜 시간 찻잎이 침수되어 있을 때 쓴 맛이 우러나오는 것을 방지해 준다. ‘플래닛 원터치 텀블러’는 중국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Z세대를 겨냥하여 출시되었으며 Z세대가 즐겨 찾는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주목 받았다.

이어서 밀폐용기 카테고리가 매출을 견인했다. 내열 유리 소재로 전자레인지 사용에 적합한 ‘디바이더 글라스’와 두 가지 음식을 구분해 담기 좋은 ‘투웨이 용기’ 등이 1인 가구 증가 및 도시락 문화 속에 각광받았다.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김용성 전무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며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6년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밀폐용기 부문 9년 연속 1위, 보온병 부문 8년 연속 1위라는 락앤락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 타겟의 마케팅을 강화한 전략이 이번 광군제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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