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호반그룹이 충남 아산 탕정일반산업단지 일대에 ‘호반써밋’ 브랜드 3000여가구를 공급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이달말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대 5개 블록에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D1-1블록, D1-2블록, D2-1블록, D3-2블록을, 호반산업은 D3-1블록을 시공을 맡았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지하 2층~지상 28층, 32개동, 총 3027가구, 전용면적 59·74·84㎡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조성되고 있으며,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탕정미래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남쪽으로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다. 주변엔 삼성고등학교(자사고)와 충남외국어고등학교도 있다.
또한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 천안아산역세권 중심상업지구와 지중해마을의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곡교천과 GWP파크, 체육공원 등 녹지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위주의 설계(일부 제외), 판상형과 탑상형, 가변형 평면 등을 적용한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하고, 힐링을 주제로 한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국에서 세대주 여부와 재당첨 제한 없이 청약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3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