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가 짱구 캐릭터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라인은 대표적인 쿠킹 게임인 라인 셰프가 ‘짱구는 못말려’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인 셰프는 브라운과 귀여운 버디들과 함께 맛있는 요리들을 만들고 고객들에게 서빙하는 쿠킹 게임이다. 다양한 플레이 모드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귀여운 캐릭터들과 요리들을 만들고 식당을 운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19년에 론칭한 라인 셰프는 글로벌 누적 5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 세계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정기간 동안 라인 셰프 게임 내에서 ‘짱구’, ‘흰둥이’, ‘짱아’, ‘액션 가면 짱구’, ‘파자마 짱구’가 플레이를 도와주는 버디로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떡잎 유치원’을 모티브로 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제공돼 유저들은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라인스튜디오는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오는 12월 8일까지 짱구 외 다양한 캐릭터로 특별 제작된 8종의 라인 스티커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및 협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인 셰프 게임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인스튜디오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캐주얼 게임들을 개발 및 제작하여 대만·태국·홍콩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라인 레인저스, 라인 버블 2, 라인 셰프 등이 1억명 이상의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에 대해 연구하며 전 세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