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적십자가 뉴스킨코리아와 생리대, 바디세트 등으로 구성된 드림걸즈 선물상자 3500세트를 전국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뉴스킨 코리아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드림걸즈 선물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킨 코리아 조지훈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순면 생리대, 바디세트 등으로 구성된 드림걸즈 선물상자 35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뉴스킨이 기부한 2억6000만원 상당의 드림걸즈 선물상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전국 15개도 단위 지사를 통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뉴스킨 코리아는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을 전달하였고, 올해로 4년째 이어온 여성청소년 후원 활동 중에 하나로 여성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드림걸즈 선물상자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꾸준히 후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22만이 넘는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뉴스킨 코리아의 후원으로 여성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롭게 다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