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JW중외제약이 주성분 트레할로스에 히알루론산을 첨가해 보습효과를 높인 프리미엄 인공눈물을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프리미엄 인공눈물 ‘아이엔젤 톡톡 점안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엔젤 톡톡 점안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아이엔젤 톡톡 점안액은 보습성분으로 잘 알려진 트레할로스를 주성분으로 눈의 피로를 개선해주는 1회용 인공눈물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식물원료에서 추출한 트레할로스는 단백질의 변형을 막아 세포막을 보호하고 안정시켜주는 작용을 하며 보습 효과가 장시간 지속된다.
특히 눈에 점성을 높이는 히알루론산이 첨가돼 각막의 수분과 결합해 안구 표면을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하고 보호해준다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트레할로스와 히알루론산의 시너지 작용은 눈물막 불안정 등 안구 표면을 손상시키는 요인을 감소시켜 안구건조증을 개선시킨다.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1회용 포장으로 돼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아이엔젤 톡톡 점안액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공해,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눈의 건조나 피로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기존에 출시된 ‘프렌즈’ 시리즈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