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차 쏘렌토, 영국 매체 선정 '올해의 차·최우수 대형 패밀리카' 2개 부문 석권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11.27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기아자동차의 SUV모델 쏘렌토가 영국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 2개 부문을 석권했다.

기아자동차는 플래그십 SUV모델 쏘렌토가 25일(현지시각)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차의 쏘렌토가 카바이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사진=기아차 제공]

카바이어 어워드 시상식은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카바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카바이어 공식 웹사이트는 월 190만명이 방문하고 유튜브 채널의 경우 월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며, 최종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 스포티지가 제1회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니로 EV가 최우수 전기차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쏘렌토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와 '올해의 차' 2개 부문을 동시 석권했다.

폴 필포트 기아차 영국법인CEO는 "쏘렌토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기아차 파트너들에게 자부심과 격려를 주는 상"이라며 "기아차가 30여년 전 영국에 진출한 이래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음을 대변하는 차"라고 강조했다.

리차드 잉그램 카바이어 편집장은 "쏘렌토는 다재다능한 SUV로서 프리미엄 경쟁사를 추격하는 고급스러움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에서 쏘렌토는 올해의 차 수상을 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말했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9월부터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앞서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일간지 빌트가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2020'에서도 대형 SUV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4세대 쏘렌토는 국내에서도 올해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이달에 가솔린 2.5 터보 모델을 추가하여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며 SUV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