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S그룹,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1억 상당 김장김치·쌀 기부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12.04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S그룹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행사를 열었다.

LS그룹은 4일 그룹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안성시내 취약계층과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 530여 가구에 1억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는 ‘Hot Heart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인원으로 자원봉사자를 구성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물품을 전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진석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장, 신헌채 LS미래원 교육지원팀장, 김종길 안성시 체육회장이 4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시내 취약계층과 수해 피해 이재민 등 530여 가구에 1억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는 'Hot Heart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매년 안성시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정을 모아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2015년부터 안성시에서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배달, 조립식 목재 책장 만들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에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왔고, LS그룹은 2016년부터 안성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매년 실시해왔다.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도 최근 이 같은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LS전선은 지난 7월 동해시 자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택배 차량을 동해지역자활센터에 기증했고, LS ELECTRIC은 11월 안양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방한용품을 기부했으며, LS-Nikko동제련은 11월 울산 울주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