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니크·아로마티카·미샤·다비네스·플로우...겨울철 보습 케어 아이템 출시
- 머리카락부터 손끝까지 촉촉하게
- 자연 유래 오일 성분이 피부 보습막 형성
- 저자극 성분으로 연약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겨울철 극도로 건조한 실내와 매서운 칼바람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피부는 쉽게 건조해진다. 지친 피부는 쉽게 탄력을 잃고 작은 자극에도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거칠어진 피부에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화장이 들뜨고 밀리면서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추운 날씨에 두꺼워진 옷과 마스크에 가려진 입술, 팔꿈치 등은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이에 코스메틱 업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겨울철 필수 보습 케어 아이템을 선보이고 나섰다. 보습 제품은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향과 제형뿐 아니라 어떤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 탐니크, '릴리아나·올루쓰·디베쏘 바디스프레이 3종'...히알루론산 5종 콤플렉스로 유수분 밸런스 조절

시그니처 향을 선보이는 브랜드 탐니크는 릴리아나, 올루쓰, 디베쏘 등 총 3종의 바디스프레이 제품을 내놓았다. 제품은 EWG 1등급을 받은 방부시스템 사용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히알루론산 5종 콤플렉스를 함유해 보습 및 유수분 밸런스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담긴 블루컴플렉스의 경우 특허 승인을 받은 것으로 피부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릴리아나는 잘 익은 딸기와 푸르티노트의 향기로운 은방울 꽃과 바이올렛이 만나 깨끗하고 싱그러운 청초함이 느껴지는 향기다. 올루쓰는 잘 익은 망고와 플럼에 새콤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프리지아 및 싱그러운 복숭아가 어우러진다. 디베쏘는 상큼한 레몬, 복숭아, 모란, 라일락 향기가 부드러운 머스크와 엠버를 만나 중성적이면서도 시원한 향기가 특징이다.

바디스프레이는 진한 향수의 향이 부담스러운 경우, 가볍게 뿌려 주면서 몸에서 은은하게 향기를 나게 할 수 있다. 샤워 후 바디로션을 바르기 귀찮은 경우에도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며, 일상생활 속의 땀냄새가 신경 쓰이는 경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평균 향기의 지속시간은 4~5시간으로, 날씨나 온도 및 사람의 체온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 아로마티카, '네롤리&자스민' '아몬드&바닐라' 핸드케어...천연 에센셜 오일 함유

아로마티카는 '블라써밍 핸드크림 네롤리&자스민'과 '마지팬 핸드밤 비터아몬드&바닐라' 핸드케어 2종을 출시했다. 화학원료를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만을 사용했다. 천연 에센셜 오일을 더해 기분 전환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용량은 75㎖다.

블라써밍 핸드크림 네롤리&자스민은 식물 유래 글리세린 함량이 높다. 유기농 시어버터가 건조한 손을 촉촉하게 만든다. 수증기 증류 추출법을 통해 네롤리와 자스민이 가진 고유 향과 원료 유효 성분을 고스란히 담았다. 비터 오렌지꽃에서 얻은 네롤리의 풍성한 향과 자스민의 부드러운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마지팬 핸드밤 비터아몬드&바닐라는 오일 9가지와 유기농 시어버터가 잘 어우러진다. 손에 바르는 순간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보습막을 형성한다. 오랜 시간 촉촉함이 유지돼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겨울철 손 관리에 탁월하다.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향이 나는 유럽 전통과자 '마지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제품이다. 마지팬에 들어가는 모로코산 비터아몬드의 진하고 달콤한 향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에서 추출한 바닐라 오일의 포근하고 따뜻한 향을 느낄 수 있다.

◆ 미샤 '데어바디 핸드크림 8종'...벨벳 크림 제형에 시어버터 함유로 피부를 촉촉하게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데어바디 핸드크림' 8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은 벨벳 크림 제형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향을 담은 제품이다.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고 은은한 잔향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시어버터가 함유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고 병풀추출물이 건조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한다. 

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향을 마련했다. 매혹적인 느낌의 ‘데어센트’, 이국적인 ‘산타 모니카 해변’, 파우더 향의 ‘5성급 호텔 침구’, 자몽의 상큼함을 담은 ‘깐자몽, '서울숲618’, ‘양재꽃시장’, ‘연애세포부활’등이다. 

미샤 데어 바디 핸드크림의 용량은 30ml로 부담없이 매일 휴대하며 사용하기 편리하다. 

◆ 다비네스 '서클 크로니클 3종'...셀프 홈케어를 위한 고농축 헤어 마스크 

이탈리아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집에서 간편하게 헤어 케어를 할 수 있는 파우치 타입의 고농축 헤어 마스크 '서클 크로니클'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모발 고민과 원하는 효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르네상스 (모발 리페어) △퀵 픽스 (강력한 수분 공급) △퓨리티 (두피 정화) 3종으로 구성됐다. 

실리콘, 파라벤, 인공색소 등 유해 성분은 배제하고 90.9% 천연 성분을 사용했다. 또한 96.2% 자연 분해되는 포뮬라를 사용한 고농축 헤어 마스크로 즉각적인 효과를 선사해 강력한 셀프 홈케어가 가능하다. 

르네상스는 딥 리페어 마스크로 바바수씨 오일을 함유해 열기구 및 각종 화학 시술로 인해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제공한다. 또한 100% 천연 클레이 성분인 옐로우 클레이가 모발의 외부 구조를 재구성하며 건강한 모발로 관리해준다. 퀵 픽스는 히알루론산과 유채씨 성분이 들어있어 즉각적으로 모발 구조에 결합해 강력한 수분을 공급하고 모발을 부드럽게 정돈해준다. 퓨리티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지친 두피와 모발에 강력한 정화 작용을 하며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해준다. 특히 대나무에서 추출한 숯과 호호바씨 오일, 녹차 추출물을 함유해 효과적인 두피·모발 관리가 가능하다.

◆ 플로우 '로지 립글로우'...다마스크 로즈 오일과 로즈힙 열매 오일로 자연스러운 생기 더해

애경산업의 플로우는 입술을 자연스럽고 생기있게 꾸며주는 '플로우 로지 립글로우'를 선보였다.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립케어 제품으로,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립밤 제품이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다마스크 로즈 오일과 로즈힙 열매 오일을 함유해 입술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독자 성분인 오일수를 함유해 피부 유수분 및 각질케어에 도움을 준다. 피부에 자연스럽에 녹아드는 촉촉한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색되며, 높은 보습감에도 끈적이지 않아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본연의 내 입술 색처럼 부담스럽지 않은 로지핑크 컬러로 모든 피부톤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특히 플로우 로지 립글로우는 자외선차단 기능성화장품(SPF 14)으로 자외선으로부터 연약한 입술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