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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진정성 있는 활동 이어갈 것"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12.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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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유니클로가 여러 분야의 비영리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와 이웃에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유니클로가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가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올해, 유니클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 등과 같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비롯하여 장마와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많은 지역 사회와 이웃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활동을 실시해 왔다.

실제로,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관련 시설 근무자를 위해 대구아동복지협회에 마스크 1만 5천 장을 지원했고, 희망브리지를 통해 경북지역 의료진을 돕고자 약 1억 7천만원 상당의 구호 성금과 기능성 이너웨어를 전달했다. 이후에는, 강원 지역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강원지원단에 마스크를 추가로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유니클로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수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기탁했으며, 주요 비영리단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농촌지역 고령층을 비롯하여 전국의 독거노인 및 노숙인에게 기능성 의류 및 이너웨어를 전달했다. 

유니클로는 장애인, 싱글맘, 어린이 등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이 옷을 통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복지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기성복을 입기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에게 맞춤형 옷을 제공하는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함께 ‘맘플러스(MOM+) 캠페인’을 통해 싱글맘에게 육아 강연 및 엄마와 아이를 위한 의류를 지원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옷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라는 지속가능경영 이념 아래 지역 사회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고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 취약한 환경에 처한 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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