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탐앤탐스가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인 탐탐코인 결재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예고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암호화폐 ‘탐탐 코인’을 자사 플랫폼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탐탐 코인 프로젝트는 탐앤탐스를 생태계로 사용하는 블록체인 및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로서 최근 유통·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보안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탐앤탐스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암호화폐는 강화된 보안성으로 향후 자사 플랫폼의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는 건 물론 고객 리워드에 대한 편의성·다양성·투명성까지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탐앤탐스는 탐탐 코인을 올해 상반기, 일차적으로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에 우선 도입·활용하고 추후 전국 탐앤탐스 오프라인 매장 및 해외 매장에서도 사용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1세대 프랜차이즈 카페로서 20여 년 동안 탄탄한 사용자 층을 확보해 온 탐앤탐스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블록체인·암호화폐 기술이 접목되면 유통 채널로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탐탐 코인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문화를 선도하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들로 단순한 결제수단 뿐만이 아닌 다양한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확장과 진화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