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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집콕' 열풍 속 턴어라운드 성공...영업익 67% 늘어난 930억
한샘, '집콕' 열풍 속 턴어라운드 성공...영업익 67% 늘어난 930억
  • 김혜원 기자
  • 승인 2021.02.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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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한샘이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3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한샘이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0년 4분기 매출은 5520억4400만원, 영업익은 294억51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 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조673억원으로 2019년 대비 21.7% 개선됐다. 영업익은 929억7300만원으로 2019년 대비 66.7% 증가했다. 

한샘 본사 전경 [사진=한샘 제공]
한샘 본사 전경 [사진=한샘 제공]

한샘은 앞서 2017년 매출 2조625억원을 기록한 이후 실적 하락을 경험했으나 3년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한샘 관계자는 "홈코노미 시대가 본격 개막하면서 리하우스‧부엌‧가구‧온라인 B2C 핵심 전 사업부문이 고성장한 것이 성과에 주효했다"며 "코로나19로 대다수의 유통업체가 타격을 입었으나, 한샘 측에는 오히려 2조 매출을 재달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올해 2027년 10조 매출 달성이라는 중기 목표 실현을 위해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를 통한 국내시장 10조 도전과 전략기획실 강화를 통한 10조 경영시스템 구축, 세계화 도전 기반확립의 3가지 목표 등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리하우스 사업은 디지털 설계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강화에, 온라인 사업은 리빙 전문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본부별 핵심 역량을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