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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 론칭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3.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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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홈쇼핑이 현역 최고의 유명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소개하는 새로운 방식의 식품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6일 식품 전문 프로그램 '테이스티(Tasty:맛)'를 신규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식 기회가 줄어들며 한 끼 식사 대용의 HMR(가정간편식)에서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을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RMR(레스토랑 간편식)로 수요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 니즈, 트렌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선보이게 됐다.

롯데홈쇼핑이 오는 16일 식품 전문 프로그램 '테이스티(Tasty:맛)'를 신규 론칭한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오는 16일 식품 전문 프로그램 '테이스티(Tasty:맛)'를 신규 론칭한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최현석, 여경래, 미카엘 등 현역 최고의 유명 셰프들과 협업해 그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소개하고,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조리해 손님을 응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식품방송과 달리 오픈 키친 레스토랑으로 스튜디오를 재현하고, 쇼호스트들이 손님으로 출연해 메뉴를 주문,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고 플레이팅부터 서빙까지 진행한다. 첫 방송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출연해 원물 수급상 1년에 한번 꼴로 소개하는 횡성축협한우의 고급 원육만을 사용한 ‘한우 스테이크 세트’를 선보인다. 이후 ‘최현석 셰프의 소고기 바비큐 빅립’, ‘여경래, 최현석 셰프의 탕수육&꿔바로우’ 등 단독 신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건강', '집콕'에 대한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식품 주문액은 전년 대비 60% 신장했다. 지난해 5월에 론칭한 최초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밸런스’는 누적 주문액만 60억 원을 돌파했으며, 일반식품은 가정간편식이 50% 이상 가장 큰 폭으로 신장했다. 국, 탕, 찌개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단품류에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로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 상품 기획과 식품 전문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H&B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 기회가 줄어들며 단순 한 끼 대체에서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RMR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등 간편식 시장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유명 셰프와 연계해 레스토랑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차별화된 상품 기획과 콘텐츠 중심의 식품 전문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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