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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불스원, 카카오내비 앱 이용자에 '차량관리 서비스' 제공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3.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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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와 불스원이 온·오프라인 융합 시너지를 위해 뭉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 불스원과 차량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판교 소재의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이창훈 불스원 대표, 강태욱 불스원 전략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사는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되는 차량 관리 서비스 런칭을 포함해, 향후 양사의 차량 관리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있어 긴밀한 업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 앱에 새롭게 런칭하는 ‘내 차 관리’ 서비스용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플랫폼을 제공하고, 불스원은 카카오내비 앱에서 사전예약 및 결제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불스원 워시앤케어의 출장세차 및 오일 교환, 배터리 교환 등의 출장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불스원이 차량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양사는 이를 통해 자동차 생활 문화 영역과 카카오택시를 필두로 혁신 중인 모빌리티 산업 간의 온·오프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요량이다.

이 중에서도 불스원 워시앤케어의 프리미엄 세차는 불스원의 전문 약품을 사용한 고온 스팀으로 차량의 내·외부 모두를 정밀하게 세척하는 디테일링 스팀 세차로 진행되며, 도장면은 전문가용으로 새롭게 출시한 크리스탈 코트 코팅제를 시공해 마무리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평가된다.

불스원 워시앤케어의 출장 서비스는 카카오내비 앱 내 ‘내 차 관리’ 서비스 출시 초기에 일부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순차적으로 불스원의 150여개 매장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는 O2O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불스원은 지난해부터 숙련된 전문가의 종합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불스원 프라자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 불스원 워시앤케어, 불스원 카케어, 불스원 스페셜티 등 세차장과 정비소를 리브랜딩한 전문 서비스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단위의 차량 관리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강태욱 불스원 전략사업본부장 상무는 “자동차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애프터 마켓 업계 선두로써 O2O 서비스 제공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우수한 플랫폼과 불스원의 프리미엄 기술력이 만나 차량 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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