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한화건설이 다음달 충남 천안에서 총 602가구 규모의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조성되면 해당 지구에 약 1700가구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내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가구로 지어진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 일대는 1만여가구가 모인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화건설 측은 이번에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가 들어서면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신두정지구 내에서 약 1700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화 포레나 천안백석(가칭)도 8월 인근에 공급 예정이다.
단지에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하다.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를 비롯해 북일여고, 천안신부초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주변 어린이공원(예정)을 비롯해 단지 앞 천안천 산책로와 이어지는 천호저수지,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한화건설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주방 펜트리와 대형 드레스룸 등을 배치한다.
단지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