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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제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엄대식 회장·한종현 사장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1.03.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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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동아에스티가 2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아에스티는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엄대식 회장과 한종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8기(2020.01.01∼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8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0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5,866억 원, 영업이익 341억 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각각 4.2%, 40.2% 감소했다고 보고했으며,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상정되어 의결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이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에스티 제공]
 

상법 개정과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의 시행에 따라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됐다.

사내이사로는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이 재선임 되고, 한종현 사장이 신규선임 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법무법인 율촌의 최희주 고문과 이화여자대학교 류재상 교수가 재선임 됐다. 특히 감사위원회 위원 중 1명은 분리 선출해야 한다는 상법 개정에 따라 류재상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됐다.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COVID-19 팬데믹으로 전체 매출이 하락했지만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고,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R&D 분야는 목표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R&D분야에서 올해는 건선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주력하며, 개량신약 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시험도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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