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KSM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KSM은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의 준말이다.

한국거래소는 14일 KSM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식재산권 특화 전문기관 등 멘토풀을 늘리고, KSM기업 맞춤형 종합 진단 및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KSM기업의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기관의 멘토링을 통해 경영 관련 분야의 솔루션을 제시하기로 했다.  

대상기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기업 20사 이내이며 진행방식은 기업별 니즈에 따라 ‘7개 경영분야’ 또는 ‘종합진단’을 선택하면, 그 분야에 대해 기업당 각각 5회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7개 경영분야는 금융투자유치, 사업모델 혁신, 기술혁신 사업화, 마케팅·네트워크, 글로벌시장개척, 법률·회계·지재권, 홍보·문화·컨텐츠다. 이달에 기업 수요조사 및 지원대상이 선정되며 다음달부터 10월까지 개별 멘토링 서비스가 실시된다. 11월에는 피드백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