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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박청준‧문창환 부행장 선임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7.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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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 총 1887명이 승진‧이동한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부행장 인사를 보면 박청준 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으로, 문창환 본부장을 디지털그룹장으로 선임했다.

IBK기업은행(기업은행)은 신임 박청준 부행장에 대해 입행 이후 29년간 수원, 화성, 오산 등 경기권 공단 영업점에서만 근무한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라고 14일 설명했다.

신임 문창환 부행장은 미래기획실장, 기업고객부장 등을 거치며 변화관리 전략, 기업신상품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본부장 인사를 보면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영업점장 3명이 본부장 승진했다. 신욱희 선릉역지점장을 남부지역본부장, 오상진 이태원지점장(여성)을 중부지역본부장, 박영종 장림동지점장을 경남지역본부장에 선임했다. 

문창환 디지털그룹 부행장(좌), 박청준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우) [사진=기업은행 제공]
문창환 디지털그룹 부행장(좌), 박청준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우) [사진=기업은행 제공]

본부에선 3명의 부서장이 본부장 승진했다. 현권익 기업고객부장을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김운영 수석검사역(여성)을 검사부장, 김학필 리스크총괄부장을 본부장 선임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인사에도 공정성, 혁신, 포용성에 중점을 둔 윤종원 은행장의 인사기조를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간부급 인사는 지난해 신설한 선임원칙에 따라 선임했으며, 일반직원의 승진 및 이동인사도 성과, 역량, 조직기여도를 반영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40대 지점장, 공모점포장 발탁, 밀레니얼 세대 팀장(39세~42세) 승진을 단행했다.

지난 인사에 이어 여성 승진도 늘렸다. 여성 본부장을 영업점과 본부에서 각각 한 명씩 선임하고, 지점장의 경우 역대 최대인 24명이 승진했다.

조직개편을 보면 직원 권익 보호를 위해 은행장 직속 '직원권익보호관'(Ethic Officer)을 신설하고 외부전문가를 영입했다. 빠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마이데이터사업셀(Cell)'도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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