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사단법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제16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15일 '대산보험대상'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은 보험 분야 국내 최대 규모 시상이다. 보험산업발전, 보험학술연구 부문에서 국내 보험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단체를 뽑아 상을 준다. 

보험산업발전 부문에선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실천적 기여도가 높은 개인이나 단체가 시상 대상이다. 보험학술연구 부문에선 보험의 이론적·학술적 체계 정립을 통해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가 대상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제공된다. 

수상 후보자는 기념사업회 추천위원,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오는 9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별 예심과 본심,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식은 12월초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