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KT가 IBK기업은행과 금융 DX(디지털전환) 신사업 개발 및 중소기업 지원에 협력한다.

KT는 양사가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해 △미래성장 산업 및 혁신기업 공동 발굴 투자 육성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BC 기술에 기반을 둔 신사업 발굴∙개발 협력 △중소상공인 대상 디지털전환 및 금융지원 확대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KT는 AI,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AI뱅커, IBK메타버스 구축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KT는 IBK기업은행의 전행 클라우드 도입 기술과 클라우드 전환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해서 장기적 DX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디지털 신기술 기반 금융혁신 및 미래성장산업 혁신지원을 지속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IBK기업은행의 금융 역량과 KT의 디지털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IBK기업은행 DX 및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며 “KT는 금융권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DX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DX 파트너’ 선도 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