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분기 최대 실적과 함께 올해 자기자본 10조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5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 10조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약속했던 영업이익 1조원, 자기자본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실적도 영업이익 4343억원, 세전순이익 479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437억원을 기록했다. 이것은 분기 최대 실적이다. 반기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 8534억원, 세전순이익 879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349억원을 냈다.
2분기 실적을 자세히 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4343억원, 세전순이익 479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43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 분기에 비해 각각 3.6%, 20.0%, 18.0% 증가했다.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전 분기에 비해 4222억원 가량 증가한 10조500억원을 기록하며 10조원을 넘겼다.
반기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 8534억원, 세전순이익 879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349억원을 올렸다. 각각 전년 동기에 비해 62.3%, 55.3%, 55.4%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