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가 8대 ESG 중점항목을 포함한 ‘2020/21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10년부터 발행을 시작해 이번이 12번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는 2020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0/21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담긴 중점항목은 △책임 있는 지배구조 △통합환경경영 △기후변화대응 △지역사회 참여 및 개발 △투명·윤리경영 △임직원 가치 창출 △임직원 안전과 건강관리 △협력사 상생경영이 있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 CSR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이어 2010년 EHS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전사 사회공헌활동 추진체계를 확립했다. 2021년에는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비를 진행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각 위원회는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인 차량 나눔 사업으로 이동성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2008년에 시작해서 2021년까지 14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약 630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 가능경영지수에 따르면 코리아에 최초 편입을 시작해 5년 연속 DJSI월드 편입을 이어가고 있다. 2020/21 ESG보고서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권고안에 의거해 보고서를 구성했다. ESG위원회 내에 각 사내 전문 영역별 8개 위원회의 2030년까지 목표와 전략 등도 달려있다.
한국타이어 2020/21 ESG보고서 내용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온라인 퍼블리싱 형식으로 확인 가능하며, PDF버전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