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짓는 341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10월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1471-2,3번지(F1-P1·P2블록) 일대에 짓는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오는 10월께 분양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모두 어우러진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연면적 약 82만8000㎡,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단지 내에는 스타필드 개발 및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기획하는 신개념 주상복합 쇼핑·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인접해 있고, 경의중앙선 운정역도 가깝다. GTX-A(예정) 노선 및 지하철 3호선 연장(계획)도 호재라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이 단지는 파주시 최고 높이인 49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역 내 단일 브랜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