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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범국민 자원봉사활동 시행...폐플라스틱 선순환 구조 구축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1.09.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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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050 탄소 중립 사회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범국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범국민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인 산해진미 플로깅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과 바다를 지켜 참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구성원과 함께 광화문 일대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이번 캠페인은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에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폐플라스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245개 지역자원봉사센터, 환경단체 등으로 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 자원봉사자 15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참여자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플로깅을 하고 난 뒤, 사단법인 이타서울에서 제공 중인 데이터플로깅 에서 플로깅 활동 시간을 인증하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실적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산해진미 엠버서더 1500여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엠버서더에게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지오센트릭에서 만들어진 생분해 플라스틱 봉투,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제공한다. 선정된 엠버서에게는 매주 1회 이상 플로깅을 통해 실천적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내 캠페인을 확산하는 홍보대사로서의 기회가 제공된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의 구성원이 만든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와 상생 문화가 확산된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ESG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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