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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BNK‧고려저축은행, 부산신보재단과 손잡고 'BIG3 등대론'으로 중소상인 돕기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9.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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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부산에 있는 3개 저축은행(IBK, BNK, 고려)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힘을 합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BIG3 등대론'을 출시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중‧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해 부산에 있는 3개 저축은행(IBK, BNK, 고려)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저축은행 출연부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 다음에 나온 저축은행과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두 번째 협약이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왼쪽부터)과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왼쪽)과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협약식에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기권 저축은행 부산지부장과 특별 출연에 나선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종수 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3개사가 특별출연으로 만든 25억원을 재원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이 12배 규모인 300억원을 보증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특별출연에 나선 저축은행들은 보증대출 상품명을 3개사를 뜻하는 BIG3와(BNK, IBK, GORYO), 코로나19 때문에 어두운 망망대해에 홀로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을 중‧소상공인을 위해 등대가 되겠다는 뜻으로 'BIG3 등대론'으로 정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저축은행들은 중‧소상공인을 최대한 돕기 위해 신용평점 및 업력 제한을 없애고 지원대상을 늘렸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의해 취급 저축은행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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