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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사내 벤처 발굴 영역 확대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9.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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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우건설이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향후 사내 벤처 발굴을 통해 영역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대우건설은 7일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전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건설분야 스타트업의 육성·투자, 스타트업과의 기술협업, 사내 스타트업 혁신 DNA 내재화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대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벤처 육성사업부터 시작한다.

대우건설 퓨처플레이 킥오프 미팅 모습.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퓨처플레이 킥오프 미팅 모습.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측은 수년간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빌드 투게더 스타트업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드론 전문기업인 아스트로엑스 투자 등 건설업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실행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사내 벤처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향후 사내 사업 전반의 모든 영역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이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 혁신 문화를 정착해 건설 분야의 혁신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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