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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ICT샌드박스 선정...서류없는 일상 속 혁신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9.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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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토스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과기부 ICT샌드박스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공공기관 및 금융사, 병원 등 430여개 기관에 종이문서로 발송되던 고지 건이 토스앱으로 확인하는 길이 열렸다.

토스는 9일 토스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규제샌드박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토스는 다양한 공공 민간 부문의 전자문서를 토스의 내문서함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내 문서함은 공공기관, 금융회사, 병원 등 다양한 제휴기관이 종이 우편으로 발송하던 문서를 토스앱을 통해 고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과기부 ICT샌드박스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토스증권 제공]

지난 3월 내문서함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토스는 그간 행안부, 질병청 등과의 제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약 안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제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토스는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과기정통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받았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기술 및 설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토스를 포함해 네이버, 카카오페이, KT 등 9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전자문서 발송은 총 4300만건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불어났다.

현재 국세청, 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와, 국민연금공단,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37곳, 지자체 및 민간 금융 기관 395곳 등 총 430여개 기관이 전자문서를 활용 중이다.

토스는 전자문서 사용 기관과 제휴확대를 통해, 세금납부 고지서 등 주요 생활 고지서 및 금융 기관의 대출만기 안내문등 다양한 전자문서를 토스 고객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홍비 토스 PO(프로덕트오너)는 "이번 ICT샌드박스 선정은 일시에 수백개 기관의 전자문서를 토스로 확인할 수 있는 법리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며 "2000만 토스 유저에게 서류없는 일상 속 혁신을 통해 금융부터 생활 영역까지의 불편함 없는 생활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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