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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포항시와 손잡고 '커머스센터' 구축 지원...소상공인 상생 협력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1.09.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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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최근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 기존 유통망에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입점시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의 고심을 덜어주고 상생과 시너지를 함께 도모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티몬이 포항시와 업무협약 “우리 함께 살려요!”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포항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윤석 티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티몬과 포항시는 MOU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티몬이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사진=티몬 제공]
티몬이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사진=티몬 제공]

티몬은 ‘포항시 커머스센터’ 구축 지원을 통한 지역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연말까지 국내 지자체 최초로 커머스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소상공인 입점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들에게 온라인 판로 지원 및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각도로 제공한다. 특히,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을 연계해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마케팅 지원도 병행하며 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포항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및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한 상품 발굴과 판매 활성화 등 지역경제와 상생 강화를 목표로 노력하겠다”며 “포항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또 다른 이커머스 업체 쿠팡은 입점 소상공인의 지난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4%가 증가했고, 이들이 판매하는 상품 수도 810% 급증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소상공인 친화적 이커머스로서 다양한 마케팅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선 상태다.

티몬과 쿠팡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있어 앞으로 지속 성장을 위해 얼마나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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