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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가치경영 11년사 담은 '배민스토리 2021' 발간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1.10.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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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배달의민족이 무료 장사교육부터 일회용품 절감까지 그간 진행해온 배달의민족식 가치경영과 11년 간의 행보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이번 리포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은 외식업 사장님을 비롯해 다양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함께 담겼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가치경영 보고서 ‘배민스토리 2021’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이 배민스토리 2021을 발간했다.[사진=배달의민족 제공]
우아한형제들이 발간한 배민스토리 2021 이미지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의민족이 지난 2014년부터 외식업 사장님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무료 장사교육에 총 10만명이 넘는 사장님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7월 온라인 교육 개설 이후 실시간 비대면 교육(144회)에 2만여명, 주제별 온라인 교육(250편)에 5만여명이 몰렸다.

이중 77%는 서울, 수도권 대비 교육 수강 기회가 적었던 지방 소재 사장님으로 나타났다. 라이더 지원 경우 지난 2019년 총 20억원 규모로 조성된 ‘우아한라이더살핌기금’을 통해 사고를 당한 라이더 67명이 총 3억8000만원의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스토리 2021'은 배달의민족 서비스 현황과 향후 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 및 성과 등으로 구성했다. 우아한형제들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사장님 성장 △라이더 지원 △사회·먹거리 안전망 △배민그린(친환경) △일하기 좋은 회사 등 크게 5가지 항목으로 활동과 성과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는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사장님과 라이더, 우리 사회 및 환경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한 내용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외식산업을 만들고 우리 사회와 환경, 고객의 삶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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