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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최창훈·김응석 부회장 승진...성과중심 세대교체 인사 단행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1.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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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성과중심 인사를 단행했다. 적극적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수평적 조직 문화를 강화해 글로벌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젊은 인재를 발탁했다는 평가다. 또한 전문성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그룹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경영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가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미래에셋증권 PI부문 강길환·WM총괄 허선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인프라투자부문 김원, 미래에셋캐피탈 이만희 등 부사장들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성과 중심의 과감한 발탁 인사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 개편으로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중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이 25주년 맞아 성과중심 파격적 세대교체 인사 단행했다. [사진=김지훈 기자]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계열별로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2총괄 16부문을 5총괄 19부문으로 개편해 총괄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영업부문 확대와 관리부문 효율에 초점을 뒀다"다고 설명했다.

19개 부문 중 13부문 대표가 새로 발탁돼 부문 대표의 평균 연령이 기존 54세에서 50세로 대폭 낮아졌다. 또한 40대 부문대표도 대거 기용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는 최창훈 부회장, 이병성 부사장이 선임됐으며 대표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해 총괄 임원의 책임과 권한을 부문 대표에게 대폭 이양한다. 부문 대표는 사업 부문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로 활동한다.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현재 15개국 34개의 해외법인과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며 지난해 그룹 전체의 해외법인 세전순이익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그룹의 자기자본은 17조원에 육박하며 올해에도 사상 최대치 실적을 경신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젊고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우리나라 금융에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 고객을 위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래에셋그룹 인사 명단

◇ 부회장 승진

■ 미래에셋자산운용
▲ 대표이사 최창훈

■ 미래에셋벤처투자
▲ 대표이사 김응석

◇ 사장 승진

■ 미래에셋증권
▲ PI부문 강길환 ▲ WM총괄 허선호

■ 미래에셋자산운용
▲ 인프라투자부문 김원

■ 미래에셋캐피탈
▲ 대표이사 이만희

◇ 부사장 승진

■ 미래에셋증권
▲ 리스크관리부문 안종균 ▲ 채권부문 이두복 ▲ 경영지원총괄 전경남

■ 미래에셋자산운용
▲ 자산배분부문 이헌복 ▲ AI금융공학운용부문 이현경 ▲ 글로벌혁신부문 김영환

◇ 전무 승진

■ 미래에셋증권
▲ 대체투자금융부문 양완규 ▲ 연금1부문 이남곤 ▲ IB2부문 주용국 ▲ 파생부문 김연추

■ 미래에셋자산운용
▲ ETF운용부문 김남기 ▲ 해외부동산부문 신동철 ▲ 투자솔루션부문 성태경 ▲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 경영혁신부문 임덕진

■ 멀티에셋자산운용
▲ 대표이사 최승재

◇ 상무 승진

■ 미래에셋증권
▲ Global부문 김상준 ▲ IT부문 박홍근 ▲ WM영업2부문 신승호 ▲ 연금2부문 이기동

■ 미래에셋자산운용
▲ 부동산투자개발부문 고문기

미래에셋그룹 주요 직책자 인사발령

■ 미래에셋증권

◇ 총괄 선임
▲ IB1총괄 조웅기 ▲ IB2총괄 강성범 ▲ WM총괄 허선호 ▲ 경영혁신총괄 이만열(내정) ▲ 경영지원총괄 전경남

◇ 부문대표 선임
▲ Global부문 김상준 ▲ 대체투자금융부문 양완규 ▲ IB1부문 김미정 ▲ IB2부문 주용국 ▲ WM영업1부문 최준혁 ▲ WM영업2부문 신승호 ▲ 연금1부문 이남곤 ▲ 연금2부문 이기동 ▲ 법인솔루션부문 구종회 ▲ 디지털부문 안인성 ▲ 경영혁신부문 노용우(내정) ▲ 리스크관리부문 안종균(내정) ▲ 파생상품관리부문 김성락 ▲ 준법감시부문 이강혁(내정) ▲ IT부문 박홍근 ▲ 채권부문 이두복 ▲ 파생부문 김연추 ▲ S&T부문 박경수 ▲ PI부문 강길환

◇ 계열사 전입
▲ 혁신추진단 사장 김미섭

■ 미래에셋자산운용

◇ 대표이사 선임(내정)
▲ 최창훈 ▲ 이병성

◇ 부문대표 선임
▲ 자산배분부문 이헌복 ▲ AI금융공학부문 이현경 ▲ ETF운용부문 김남기 ▲ 주식/리서치부문 구용덕 ▲ 해외부동산부문 신동철 ▲ 국내부동산부문 윤상광 ▲ 부동산투자개발부문 고문기 ▲ PEF2부문 유상현 ▲ WM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 ▲ 투자솔루션부문 성태경 ▲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 기업OCIO부문 맹민재 ▲ 마케팅전략부문 이종길 ▲ 주택도시기금운용부문 김호진 ▲ 투자풀운용부문 오대정 ▲ 투자와연금센터 이상건 ▲ 글로벌혁신부문 김영환 ▲ 경영혁신부문 임덕진 ▲ 상품전략부문 박해현 ▲ IO부문 임명재

■ 멀티에셋자산운용

◇ 대표이사 선임(내정)
▲ 최승재

■ 미래에셋증권 김희주(계열사 전입)

■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

◇ 대표이사 선임(내정)
▲ 맵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김병하 ▲ 글로벌 X 재팬 장봉석

[미래에셋캐피탈]

◇ 부문대표 선임
▲ 신성장투자부문 정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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