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교원, 사내벤처 1호 '톡크' 사업화...청소년 웹소설 공모전 전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11.03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혁신적인 조직 문화 구축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사내벤처를 적극 지원하고 육성 중인 교원그룹이 사내벤터 1호 '톡크' 사업화에 시동을 건다. 공식 플랫폼 론칭에 앞서 주요 고객층을 공략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교원그룹은 사내벤처 1호로 선정된 ‘TOCK(톡크)’의 사업화를 추진하며, 청소년 대상으로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톡크는 Z세대를 위한 인터랙티브 웹소설 플랫폼이다. 지난 7월에 진행한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에서 우승한 팀이다.

교원그룹이 청소년 대상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교원그룹이 청소년 대상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Z세대를 대상으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접목한 웹소설을 기획·제작하며,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간 정보 교류 및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해 ‘Z세대들의 웹소설 놀이터’를 목표로 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내년 1월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TOCK은 Z세대와의 공감 형성 및 미래의 웹소설 작가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2월 9일까지 지원 받는다. 응모 분야는 △SF판타지 및 과학장르 △대체 역사 및 로맨스 판타지 총 2개 장르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스토리의 완성도, 소재 및 캐릭터의 독창성 등을 평가해 12월 22일 총 10개의 작품을 선정,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에게는 TOCK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 기회와 교원그룹 매거진 ‘과학소년’, ‘위즈키즈’ 내 작품이 게재되는 특권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 작가 및 현직 웹소설 학과 교수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 작가로 성장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교원그룹 톡크 관계자는 "공식 플랫폼 론칭에 앞서 주요 고객층인 Z세대의 관점에서 서비스 아이디어를 찾고, 그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내벤처 1호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르며, Z세대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그룹의 핵심 신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